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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 ‘정상’인가…장애와 비장애 ‘위계는 없다’

  • 작성자 : 이다영 작성일 : 2023-11-13 조회수 : 934

출처 : 한겨레

 

무엇이 ‘정상’인가…장애와 비장애 ‘위계는 없다’ 

 

장애의 반대말은 ‘할 수 있음’이다. 따라서 장애는 어떤 기능이나 역량이라는 사회적 기준에 미치지 못함을 뜻한다. 이런 용어가 특별한 상황에서 지니는 사회적 쓰임새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말을 통해 누군가를 정의할 때는 이 말이 지니는 한계에 유념해야 한다. 장애라는 표현에 녹아 있는 ‘위계’ 때문이다.

 

고대 아리스토텔레스 생물학의 오해

 

고대 아리스토텔레스 생물학의 핵심을 이룬 아이디어는 ‘존재의 큰 사슬’(scala natura)이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을 분류할 때 최고의 정점에 인간을 두고 그 아래 동물들을 위계에 따라 나누고 그 아래 식물 그리고 맨 밑바닥에는 광물 같은 비생명체를 둔 것이 ‘존재의 큰 사슬’이다. 이는 중세 교부 시대에 종교적 색채가 가미된 채 계승되었고, 근대에 형성된 계통분류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전통이 지금도 ‘진화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라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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