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발달장애인 대규모 해외여행, 굽이굽이 쉽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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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다영
- 작성일 24-05-16 17:46
- 조회수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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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마이뉴스
발달장애인 대규모 해외여행, 굽이굽이 쉽지 않은 길
발달장애 학생들과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마주친 가장 큰 난관은, 우리 인원이 너무 대그룹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오사카 여행 인원은 총 24명이었고, 올해는 31명이 함께 하게 됐다. 졸업여행 대상자인 3학년뿐만 아니라 인턴쉽 과정의 학생들 일부가 합류하면서 그룹 크기가 더 커졌다(관련 기사: 발달장애 학생들과 홍콩여행 도전... 이런 날이 올 줄이야 https://omn.kr/288bc ).
인턴쉽은 졸업 이후 학생들이 개인의 욕구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과정이다. 우리 학교는 기본적으로 3년 과정이지만 발달장애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조기취업이나 인턴쉽 과정을 통해 탄력적으로 학제가 운영된다.
십여 년 전에는 학생들의 우선순위가 대개 취업이었다. 발달장애인들이 다닐 수 있는 대학도 흔치 않았고, 일자리도 마땅치 않은 시대였다. 우리 학교에 입학하는 이유도 취업을 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았고, 능력이 있는 학생들은 3학년 초부터 조기취업을 희망하기도 했다. 취업만 하면 성공적인 인생이고, 행복한 삶이 될 거라 믿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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