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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장애·고령여성 성폭력 가려져…'파트너'가 주로 가해"

  • 작성자 : 이다영 작성일 : 2024-04-01 조회수 : 225

출처 : 연합뉴스

 

WHO "장애·고령여성 성폭력 가려져…'파트너'가 주로 가해" 

 

장애가 있거나 고령의 여성이 성폭력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피해 실태가 드러나질 않아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했다.

WHO는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 가운데 나이가 많거나 장애를 지닌 경우 성적 학대에 처할 위험이 큰데도 이들의 상황은 대부분 숨겨져 있다"며 "각국이 체계적으로 이 사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는 '친밀한 파트너'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친밀한 파트너는 배우자나 동거인, 애인 등 가까이에서 교류하는 주변인을 통칭한다. 

WHO는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사건은 여성이 피해자인 성폭력 사건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고령·장애 여성은 동일한 위험에 노출돼 있을 뿐 아니라 간병인이나 의료인 등에 의해서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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